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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마누카꿀에 화학물질 넣은 혐의로 기소2월 14일 법정 출두…64개 혐의 “최대 5년 징역이나 50만불 벌금”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9.02.01 04:16|조회수 : 442

뉴질랜드 정부가 에버그린 라이프를  꿀에 화학물질을 첨가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달 30일 뉴질랜드 헤럴드, TVNZ,  가이언지와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마누카꿀 제조업체가 기소된 것은 뉴질랜드에서 첫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들 언론들에 따르면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브라이언 윌슨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에버그린 라이프사와 회사 매니저를 자신들의 꿀 제품에  메틸글리옥산(MGO)과 디하이드록시세톤(DHA)을 첨가한 혐으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윌슨 대표는  “기소된 64건의 혐의 중 가장 심각한 건은 최대 5년 징역이나 법인에게 50만달러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그린 라이프는 이미 2016년 꿀제조 과정에서  메틸글리옥산(MGO)과 디하이드록시세톤(DHA)을 첨가했을 수도 있다는 보건당국의 발표에  18개 마누카 꿀 제품 리콜 사태를 빚은 적이 있다.

두 화학물질 모두 마누카 꿀 안에 자연적으로 생성돼 들어있으며 향균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화학물질 함유량은 UMF와 더불어 꿀의 등급을 매기는 자료로 활용된다.

가디언지는 마누카 꿀이 한 병에 500달러를 호가하면서 지난해 수출액이 10년 전에 비해 5배나 증가하는 등  ‘골드 러시’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판매량이 증가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마누카 꿀의 절반이 ‘가짜’라는 소문이 돌자 뉴질랜드 정부가 마누카 꿀의 ‘건강한’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불순물을 넣은 회사들을 색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에버그린 라이프의 혐의에 대한 심리는 2월 14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번 정부의 기소건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에버그린 라이프 대표는 사실관계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욕설을 퍼부으며 “기사에 한구절이라도 사실을 왜곡할 때는 어떻게 될 지 각오하라”고 답했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sunday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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