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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 공식방문과 뭐가 다를까?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8.11.22 08:35|조회수 : 136
2009년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이명박대통령이 의장대 인사를 받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의 이번 뉴질랜드 방문은 '국빈'방문((State Visit)으로 최종 결정됐다.

국빈방문과 공식방문은 어떻게 다를까.

정상 방문은 국빈 방문(state visit), 공식 방문(official visit), 실무 방문(working visit)으로 나뉜다. 이 외에도 공식 실무 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사적 방문(private visit) 등이 있다.

차이는 의전이다. 뉴질랜드의 경우 방문 격식에 따른 의전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려워 미국의 경우를 참조해본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것은 총 6회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 1965년 박정희 대통령, 1991년 노태우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각각 미국을 국빈방문했다.

미국 국빈방문은 의장대 사열 환영행사, 21발의 예포를 쏘는 백악관 환영식, 백악관 환영 만찬,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등의 의전으로 이뤄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6월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이었다. 공식 실무방문은 국빈방문보다 의전이 간소화된 것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의장대 도열, 환영 만찬,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Blair House) 숙박 등 국빈에 준하는 의전을 제공했다

당시 문 대통령의 방미가 공식 실무방문으로 진행되는 것은 최대한 실용적인 일정을 짜기 위한 양측의 협의 결과인 것으로 청와대측은 밝혔다. 한 외교소식통은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면 의전의 격이 더 높아지는 면은 있지만,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공식 일정도 함께 많아진다. 그러면 우리 측에서 원하는 일정을 한정된 시간 안에 소화할 수가 없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문할 경우 의장대 사열, 백악관 환영식, 백악관 환영만찬,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등 의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당시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만큼 여러 행사가 생략되고 미국 측에서 지원해주는 차량이나 수행원 수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화려한 의전이 간소화되는 만큼 실질적인 외교 활동 시간은 늘어나게 되었다는 설명이었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sunday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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