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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 “아던 총리로 호-뉴 통합하자”
선데이타임즈 | 승인 2018.10.04 09:28|조회수 : 138

뉴질랜드 출신 호주 배우 러셀 크로가 호주와 뉴질랜드가 한 나라로 통합함으로써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두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크로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호주 언론인 조너선 그린이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교류의 관점에서 볼 때 저신다 아던은 호주 총리라고 주장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이에 대한 반응으로 양국 통합론을 들고 나왔다.

아던 총리는 얼마 전 생후 3개월 된 아기와 배우자를 대동하고 유엔 총회에 참석해 총리와 엄마로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크로는 아던 총리에 대해 "정말 멋지다"고 찬사를 보내며 "호주와 뉴질랜드가 저신다 아던을 총리로 지금 통합할 때가 아닌가"고 반문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아기와 배우자를 대동한 아던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호주 정치는 맬컴 턴불 총리가 지난달 소속 정당의 지지를 잃고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등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총선에서 존 하워드 전 총리가 패해 정권을 내놓은 이후 자신의 임기를 채운 호주 총리는 단 한 명도 없다며 그런 배경 때문인지 크로가 갑자기 들고나온 양국 통합론에 나라 이름을 '뉴오스트레일리아'로 하자거나 굉장한 국가대표 럭비팀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하는 등 지지의견들이 적지 않게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선데이타임즈  article@sunday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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